정부에서 재난지원금을 준다는 소식이 들릴 때마다 저는 솔직히 기쁘기보다 먼저 한숨부터 나왔습니다. 그 돈이 결국 어디서 나오는 건지, 세금으로 얼마나 더 내야 하는 건지가 먼저 걱정됐거든요. 최근 추미애 경기도지사가 "재정 골든타임을 놓쳤다"며 경기도 재정 비상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저도 경기도민이다 보니 이 뉴스가 남의 얘기처럼 들리지 않았습니다.지방채 한도 99.6%, 경기도 재정은 지금 어디쯤인가일반적으로 경기도는 인구가 1,400만 명이 넘고 삼성전자, SK하이닉스, 현대자동차 같은 대기업이 몰려 있어 세수 걱정은 없을 거라고 알려져 있습니다. 저도 솔직히 그렇게 생각했습니다. 그런데 실제로 수치를 들여다보니 얘기가 달랐습니다.경기도는 지난해 세 차례에 걸쳐 총 9,430억 원의 지방채를 발행했습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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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8. 7. 16:0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