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5%라는 숫자를 처음 봤을 때 "이거 그냥 사면 되겠다"고 생각했습니다. 주식보다 안전하고, 이자도 높고, 발행 주체는 미국 정부니까요. 그런데 실제로 TLT 가격 흐름을 들여다보고서야 이자율이 높다는 것과 지금 사도 안전하다는 것은 전혀 다른 문장이라는 걸 깨달았습니다. 핵심은 금리 수준이 아니라 듀레이션, 즉 가격이 얼마나 흔들릴 수 있는가였습니다.듀레이션 리스크: 5%가 선물이 아닐 수 있는 이유2026년 9월 11일 기준, 미국 국채 10년물 금리는 장중 4.9915%까지 올라갔습니다(출처: U.S. Department of the Treasury). 같은 날 1년물은 4.35%, 20년물은 5.38%, 30년물은 5.35%였습니다. 숫자만 보면 채권 투자의 황금기처럼 느껴지죠.그런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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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9. 14. 15:3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