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처음 868.64대 1이라는 숫자를 봤을 때 저도 반사적으로 '이거 넣어야 하는 거 아닌가' 싶었습니다. 그런데 바로 옆에 붙은 의무보유확약 4.05%라는 숫자가 발목을 잡았습니다. 두 숫자를 나란히 놓고 보니 이건 경쟁률 하나만으로 판단할 공모주가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덕산넵코어스 공모주, 숫자 뒤에 숨은 맥락을 같이 들여다봤습니다.경쟁률 868대 1, 그런데 왜 확약은 4%뿐일까요기관 수요예측 결과를 처음 확인했을 때 제가 먼저 눈이 간 건 경쟁률이었습니다. 국내외 기관 2,269곳이 참여해 868.64대 1을 기록했고, 신청수량의 97.13%가 희망 공모가 밴드 상단인 1만 4,600원 이상의 가격을 적었습니다(출처: 금융감독원 전자공시시스템 DART). 숫자만 보면 흥행이 맞습니다...
훈련을 줄이면 북한이 조용해진다고 생각하시나요? 저는 ROTC 장교로 임관해 최전방에서 복무한 경험이 있는데, 그 믿음이 얼마나 위험한 착각인지 직접 확인했습니다. 2026년 8월 현재, 한미연합훈련이 6일 조기 종료됐음에도 북한은 단거리 탄도미사일 10발을 발사했습니다. 한반도를 둘러싼 미국·북한·중국·러시아의 셈법이 동시에 충돌하는 지금, 안보와 경제 모두에서 우리가 놓쳐선 안 될 변수들을 짚어봤습니다.한미동맹에 생긴 미묘한 균열, 제 눈엔 이렇게 보입니다일반적으로 한미연합훈련 축소는 대화 분위기를 조성하는 유효한 외교 카드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런데 제 경험상 이건 좀 다릅니다.최전방 GOP(일반전초, 비무장지대 철책을 직접 경계하는 전방 초소)에서 근무했을 때 저는 한 가지를 몸으로 배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