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저는 얼마 전까지만 해도 "엔화가 싸졌다"는 말 하나로 모든 판단을 끝냈습니다. 100엔에 990원 넘던 시절을 기억하는 저로서는 850원대가 보이는 순간 그냥 반가웠거든요. 그런데 막상 환전을 준비하면서 달러·엔이 158엔인데 일본은행 금리는 1.25%까지 올랐다는 뉴스를 보고 나서 뭔가 이상하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금리가 오르면 돈 가치가 올라야 할 것 같은데, 엔화는 왜 아직도 약한 걸까요. 이 글은 그 궁금증을 직접 파고든 기록입니다.158엔과 852원, 같은 엔화인데 왜 숫자가 두 개인가처음 환율 앱을 켰을 때 저도 이 두 숫자가 헷갈렸습니다. 달러·엔(USD/JPY)은 1달러를 사는 데 엔화가 몇 장 필요한지를 보여주는 숫자입니다. 158이라면 달러 한 장을 사기 위해 158엔이 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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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10. 6. 18:00